생물의 진화#
진화는 생물이 오랜 시간에 걸쳐 환경에 적응하면서 집단의 유전적 특성이 변하는 현상이다.
진화는 개체 하나가 변하는 것이 아니라, 개체군의 유전자풀에서 대립유전자 빈도가 변하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다윈의 자연선택#
다윈은 생물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자연선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였다.
진화#
진화는 생물 집단의 유전적 특성이 세대를 거치며 변하는 현상이다.
개체군에서 특정 대립유전자의 빈도가 변하면 개체군이 진화했다고 볼 수 있다.
진화가 오랜 시간 누적되면 경우에 따라 새로운 종이 나타날 수 있다.
변이#
변이는 같은 종의 개체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형질의 차이이다.
변이는 유전적 차이에 의해 나타날 수 있고, 환경의 영향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유전되는 변이는 자연선택의 대상이 되어 진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자연선택#
자연선택은 환경에 더 잘 적응한 형질을 가진 개체가 생존과 번식에 유리해져, 그 형질이 다음 세대에 더 많이 전달되는 과정이다.
자연선택의 흐름은 다음과 같다.
과잉 생산 → 개체 사이의 변이 존재 → 생존 경쟁 → 유리한 형질을 가진 개체의 생존과 번식 → 유리한 형질의 축적 → 개체군의 진화
개체군의 진화#

개체군은 일정한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같은 종 개체들의 집단이다.
개체군 안에는 유전적으로 서로 다른 개체들이 존재할 수 있으며, 이러한 유전적 차이가 개체군의 변이를 만든다.
유전자풀#
유전자풀은 한 개체군에 속한 모든 개체가 가지고 있는 대립유전자 전체를 말한다.
개체군의 유전자풀은 세대가 지나면서 변할 수 있다.
대립유전자 빈도#
대립유전자 빈도는 유전자풀에서 특정 대립유전자가 차지하는 상대적 비율이다.
예를 들어 어떤 개체군에서 대립유전자 A와 a가 있을 때, A가 전체 대립유전자 중 차지하는 비율을 A의 대립유전자 빈도라고 한다.
개체군의 진화#
개체군의 진화는 개체군의 유전자풀을 구성하는 특정 대립유전자의 빈도가 세대를 거치며 변하는 것이다.
즉, 진화는 개체 하나가 변하는 것이 아니라 개체군 전체의 유전적 구성이 변하는 현상이다.
대립유전자 빈도 예시#
어떤 형질이 대립유전자 B와 b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자.
| 표현형 | 검은색 털 | 검은색 털 | 흰색 털 |
|---|---|---|---|
| 유전자형 | BB | Bb | bb |
| 개체 수 | 36 | 48 | 16 |
이 개체군의 전체 개체 수는 100마리이다.
각 개체는 대립유전자를 2개씩 가지므로, 전체 대립유전자 수는 200개이다.
| 유전자형 | 대립유전자 B의 수 | 대립유전자 b의 수 |
|---|---|---|
| BB | 2 × 36 = 72 | 0 |
| Bb | 1 × 48 = 48 | 1 × 48 = 48 |
| bb | 0 | 2 × 16 = 32 |
| 합계 | 120 | 80 |
따라서 대립유전자 B와 b의 빈도는 다음과 같다.
B의 빈도
b의 빈도
전체 대립유전자 빈도의 합은 1이다.
p + q = 1
진화 연구 방법#
생물의 진화는 화석, 생물의 분포, 몸의 구조, 발생 과정, DNA와 단백질의 차이 등을 통해 연구할 수 있다.
화석 연구#
화석 연구는 과거에 살았던 생물의 흔적을 통해 진화 과정을 추정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오래된 지층과 새로운 지층에서 발견되는 화석을 비교하면 생물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했는지 알 수 있다.
생물 지리학적 연구#
생물 지리학적 연구는 생물이 지리적으로 어떻게 분포하는지를 비교하여 진화 관계를 추정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서로 떨어진 섬이나 대륙에 사는 생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여 생물의 이동과 분화를 추정할 수 있다.
비교 해부학적 연구#
비교 해부학적 연구는 여러 생물의 몸 구조를 비교하여 진화 관계를 추정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사람의 팔, 고래의 앞지느러미, 박쥐의 날개처럼 기능은 다르지만 기본 구조가 비슷한 기관은 공통 조상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을 보여 준다.
진화 발생학적 연구#
진화 발생학적 연구는 여러 생물의 발생 과정을 비교하여 진화 관계를 추정하는 방법이다.
서로 다른 생물이라도 발생 초기의 모습이 비슷하면 공통 조상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다.
분자 진화학적 연구#
분자 진화학적 연구는 DNA나 단백질의 염기 서열, 아미노산 서열 등을 비교하여 생물 사이의 유연관계를 추정하는 방법이다.
DNA나 단백질의 차이가 적을수록 더 가까운 유연관계를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유전자풀의 변화 요인#
유전자풀은 여러 요인에 의해 변할 수 있다.
대표적인 요인에는 돌연변이, 자연선택, 유전적 부동, 유전자 흐름 등이 있다.
돌연변이#

돌연변이는 DNA의 염기 서열이나 염색체 구조에 변화가 생기는 현상이다.
돌연변이는 새로운 대립유전자를 만들 수 있으며, 유전자풀에 새로운 변이를 제공한다.
- DNA 염기 서열 변화
- 염색체 구조나 수의 변화
- 새로운 대립유전자 생성 가능
- 유전적 다양성 증가에 기여
자연선택#

자연선택은 환경에 유리한 형질을 가진 개체가 더 많이 살아남고 번식하여, 그 형질을 결정하는 대립유전자의 빈도가 증가하는 과정이다.
- 생존에 유리한 형질을 가진 개체가 더 잘 살아남는다.
- 살아남은 개체가 번식하여 자손을 남긴다.
- 유리한 형질과 관련된 대립유전자가 다음 세대에 더 많이 전달된다.
- 세대를 거치며 개체군의 유전자풀이 변한다.
유전적 부동#
유전적 부동은 우연한 사건에 의해 대립유전자 빈도가 무작위로 변하는 현상이다.
유전적 부동은 예측하기 어렵고, 개체군의 크기가 작을수록 더 크게 작용한다.
병목 효과#

병목 효과는 자연재해, 질병, 서식지 파괴 등으로 개체군의 크기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대립유전자 빈도가 우연히 변하는 현상이다.
개체 수가 크게 줄어들면 원래 개체군에 있던 유전적 다양성의 일부가 사라질 수 있다.
창시자 효과#

창시자 효과는 일부 개체가 원래 개체군에서 떨어져 나와 새로운 지역에 정착할 때 나타나는 유전적 부동이다.
새로운 개체군은 처음 이동한 소수 개체의 유전자풀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원래 개체군과 대립유전자 빈도가 달라질 수 있다.
유전자 흐름#

유전자 흐름은 개체가 다른 개체군으로 이동하거나 생식세포가 이동하여 대립유전자가 개체군 사이에서 이동하는 현상이다.
유전자 흐름이 일어나면 한 개체군에 새로운 대립유전자가 유입되거나, 기존 대립유전자가 유출될 수 있다.
- 개체의 이동
- 생식세포의 이동
- 대립유전자의 유입과 유출
- 개체군 사이의 유전적 차이 감소 가능
생물의 분류 체계#
생물은 공통된 특징과 유연관계를 기준으로 여러 단계의 분류군으로 나눌 수 있다.
분류 체계는 생물의 다양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생물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생물 분류와 계통수#
생물 분류#
생물 분류는 공통된 특징을 바탕으로 생물을 여러 무리로 나누는 것이다.
분류군#
분류군은 유연관계에 따라 분류된 생물 무리이다.
예를 들어 종, 속, 과, 목, 강, 문, 계, 역은 모두 분류군에 해당한다.
생물학적 종#
생물학적 종은 자연 상태에서 서로 교배하여 생식 능력이 있는 자손을 낳을 수 있는 개체들의 무리이다.
서로 교배하여 생식 능력이 있는 자손을 만들 수 있는지는 종을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분류 계급과 학명#

생물 분류는 작은 범위에서 큰 범위로 단계적으로 이루어진다.
분류 계급은 다음 순서로 커진다.
종 < 속 < 과 < 목 < 강 < 문 < 계 < 역
예를 들어 호랑이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 분류 계급 | 호랑이의 분류 |
|---|---|
| 종 | 호랑이 |
| 속 | 표범속 |
| 과 | 고양이과 |
| 목 | 식육목 |
| 강 | 포유강 |
| 문 | 척삭동물문 |
| 계 | 동물계 |
| 역 | 진핵생물역 |
3역 6계#
생물은 크게 3역 6계로 분류할 수 있다.
-
3역
- 세균역
- 고세균역
- 진핵생물역
-
6계
- 세균계
- 고세균계
- 원생생물계
- 균계
- 식물계
- 동물계
학명#
학명은 생물의 이름을 국제적으로 통일하여 나타낸 이름이다.
학명은 보통 이명법을 사용한다.
이명법은 속명과 종소명을 함께 사용하여 생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방식이다.
학명 = 속명 + 종소명
예를 들어 사람의 학명은 Homo sapiens이다.
정리#
진화는 개체군의 유전자풀에서 대립유전자 빈도가 세대를 거치며 변하는 현상이다.
변이는 같은 종의 개체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형질의 차이이며, 유전되는 변이는 진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자연선택은 환경에 유리한 형질을 가진 개체가 더 많이 생존하고 번식하여, 그 형질과 관련된 대립유전자가 다음 세대에 더 많이 전달되는 과정이다.
유전자풀은 한 개체군에 속한 모든 개체가 가진 대립유전자 전체이며, 대립유전자 빈도는 유전자풀에서 특정 대립유전자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유전자풀은 돌연변이, 자연선택, 유전적 부동, 유전자 흐름 등에 의해 변할 수 있다.
생물 분류는 공통된 특징과 유연관계를 바탕으로 생물을 여러 무리로 나누는 것이며, 분류 계급은 종, 속, 과, 목, 강, 문, 계, 역 순서로 커진다.
학명은 속명과 종소명을 함께 쓰는 이명법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