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대에서의 지질 구조#

변동대는 지각 변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지역이다.
주로 판의 경계에서 나타나며, 이곳에서는 습곡, 단층, 변성암 등 다양한 지질 구조와 암석이 만들어질 수 있다.

습곡#

습곡

습곡은 지층이 양쪽에서 미는 횡압력을 받아 휘어진 지질 구조이다.
비교적 온도가 높고 압력이 큰 지하 깊은 곳에서 잘 형성된다.

습곡에서는 지층이 위로 볼록하게 휘어진 부분과 아래로 오목하게 휘어진 부분이 나타난다.

  • 배사: 지층이 위로 볼록하게 휘어진 부분이다.
  • 향사: 지층이 아래로 오목하게 휘어진 부분이다.

습곡

습곡은 습곡축의 기울어진 정도에 따라 정습곡, 경사 습곡, 횡와 습곡으로 구분할 수 있다.

  • 정습곡: 습곡축면이 수평면에 대해 거의 수직인 습곡이다.
  • 경사 습곡: 습곡축면이 수평면에 대해 기울어진 습곡이다.
  • 횡와 습곡: 습곡축면이 거의 수평으로 누워 있는 습곡이다.

단층#

단층

단층은 암석이나 지층이 힘을 받아 끊어지고, 그 끊어진 면을 따라 양쪽 암석이 어긋난 지질 구조이다.
단층면을 기준으로 위쪽에 있는 암반을 상반, 아래쪽에 있는 암반을 하반이라고 한다.

단층의 종류 정단층 역단층 주향 이동 단층
작용하는 힘 장력 횡압력 수평 방향으로 어긋나게 작용하는 힘
상반과 하반의 이동 상반이 내려가고 하반이 올라간다. 상반이 올라가고 하반이 내려간다. 지층이 수평 방향으로 이동한다.
주로 나타나는 경계 발산형 경계 수렴형 경계 보존형 경계

변동대와 지질 구조#

변동대인 판의 경계에서는 판의 운동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힘이 작용한다.
그 결과 판의 경계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지질 구조도 달라진다.

구분 발산형 경계 수렴형 경계 보존형 경계
작용하는 힘 장력 횡압력 수평 방향으로 어긋난 힘
대표 지질 구조 정단층 역단층, 습곡 주향 이동 단층

발산형 경계에서는 판이 서로 멀어지므로 장력이 작용하여 정단층이 잘 나타난다.
수렴형 경계에서는 판이 서로 가까워지므로 횡압력이 작용하여 역단층과 습곡이 잘 나타난다.
보존형 경계에서는 판이 서로 어긋나게 이동하므로 주향 이동 단층이 잘 나타난다.

암석의 순환#

암석의 순환

암석의 순환은 암석이 환경에 따라 끊임없이 다른 암석으로 변하는 과정이다.

암석의 순환을 일으키는 에너지에는 태양 복사 에너지와 지구 내부 에너지가 있다.

마그마가 냉각되어 굳으면 화성암이 된다.
화성암이 풍화와 침식을 받으면 퇴적물이 되고, 퇴적물이 쌓인 뒤 속성 작용을 받으면 퇴적암이 된다.
퇴적암이 높은 열과 압력을 받으면 변성암이 되고, 변성암이 녹으면 다시 마그마가 될 수 있다.

정리하면 암석의 순환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마그마 → 냉각 → 화성암 → 풍화·침식 → 퇴적물 → 속성 작용 → 퇴적암 → 변성 작용 → 변성암 → 용융 → 마그마

암석의 순환에서 작용별 에너지원은 다음과 같다.

작용 주요 에너지원
풍화·침식 작용 태양 복사 에너지
운반·퇴적 작용 태양 복사 에너지, 중력
변성 작용 지구 내부 에너지
용융 지구 내부 에너지
마그마의 냉각 지구 내부 에너지와 지표 환경의 변화

정리#

변동대에서는 판의 운동에 의해 다양한 지질 구조가 형성된다.
횡압력이 작용하면 습곡이나 역단층이 형성될 수 있고, 장력이 작용하면 정단층이 형성될 수 있다.
수평 방향으로 어긋나는 힘이 작용하면 주향 이동 단층이 형성될 수 있다.

암석은 한 번 만들어진 뒤 그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풍화·침식, 퇴적, 속성 작용, 변성 작용, 용융, 냉각 등의 과정을 거치며 계속 다른 암석으로 변한다.
이러한 과정을 암석의 순환이라고 한다.